세월호, 현재까지 진행상황
사회2014. 4. 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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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아, 지금까지 내가 알게된 것만 한번 써봤어.
1. 목포해경은 승객이 침몰한다고 신고 들어왔는데 곧바로
진도vts에 연락해서 배랑 연락할 생각은 안하고 서류작성한다고 시간보내고,
2. 제주vts로 부터 배기울어진다는 얘기 전달받은 제주해경은 진도vts에 연락하는데
진도vts가 통화중이라서 연락 안했다고 하고,
3. 구조된 사람이 200명도 안되는 상황에서,
바꿔말하면 요구조자 200명이 넘게 안보이는 상황에서
전원구조했다고 발표하고(안행부는 해경보고 받아서 발표했다더라.
중복집계는 이해하는데, 너네가 구조한 애들 숫자만 보고만 하고,
요구조자가 너무 안보인다는 보고는 안하니?? 보고중간에 누가 빼먹었니??
요구조자 몇 명중에 총 몇 명 구조_라고 보고하는게 정상 아님?? 우리나라는 아니니??)
4. 현장 구조하면서 400명을 넘게 구조해야 하는 상황에서
200명이 넘게 안보이는데, 혹시라도 망망대해 떠내려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해경상식아님??
그럼에도 119, 산림청 헬기 수색도 못하게 막았고
(침몰 순간은 아니고, 정오경 온 것으로 알고 있음.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감)
5. 다이버들 작업환경 열악하다고 말만 하지말고,
잠수가능한 다이버 최대한 모아 로테이션 돌리면되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하고,
6. 결국에는 참다참다 udt동지회에서 해경의 관료적 사고와 안일한 태도 고발한다고 보도자료 돌리더라.
7. 다이빙벨 위험해서 안된다더니, 위험해서 안되면 끝까지 안되는 거지
언딘이 몰래 가져오다 들킨 다이빙벨은 애들 소꿉장난감이고,
8.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바지선 다 물리치고 운행허가도 안받은 언딘 바지선만 들어가고
9. 그것도, 바지선 교체날짜도 유속이 느려져 가장 작업하기 좋은 날이었고,
10. 언딘이 유일하게 국제구난협회(isu)에 가입되어 있다고 언플했는데,
가입경로가 인명구조 실력을 인정받아 가입하는 것도 아니고,
사고 다음 날, 청해진해운이랑은 인양계약만 했다더라??
11. 거기다가 언딘쪽 인사가 해경 업무평가한다며??
12. 없다고 딱 잡아 떼던 진도vts 교신내용 질질끌다 공개했는데,
그것도 짜집기라며??? 미쳤니????
13. 세월호가 150만원짜리 단말기 설치안해서 세월호가 위험한줄 몰랐다더니
그 단말기 없어도 해경본부에 위험경보가 전파된다며???
14. 선장구출된 뒤에 발신된 선수쪽에 애들 모여있는 sns사진 봤다며.
그런데, 선수가 떠있었는데도 선미쪽으로만 작업했다며???
여지껏 나온 기사들 보니 해경 너네는 입만열면 구라고, 언딘의 시녀네.
지금 너네가 한 짓이 선장새끼랑 뭐가 달라??
새벽 6시부터 진도vts(해경), 제주도vts(해수부:너네도 수상해) 교신내용 전문
이제라도 공개해라.
이전에는 해경 너희가 나같은 일반시민은 알 수 없는 어려운 현장에서
바다를 지킨다고 믿었었다.
모든 해경이 이런거 아니라 열받는 분들도 계시죠??
네, 저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똑같이
창피하고, 열받고,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서 입닥치고 있는 공중파 언론 너네는 나가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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