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53938
[단독] 스타벅스 측 "사유리에 수기 명부 안내, 신분증 없어 양해 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방송인 사유리 문전박대 논란에 해명했다. 사유리는 24일 아파트 화재로 아들과 카페로 긴급 대피했으나, 휴대폰이 없어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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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씨가 사는 동네에 불이나서 급하게 대피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다.
화재로 급하게 나오느라 핸드폰도 없고 신분증도 없는 상태에서 스타벅스로 들어갔는데, 방역 수칙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이야기.
사유리씨가 혼자인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넘어갔을 일이지만 삼개월 된 아이가 있어서 논란이 생겼다.
쟁점은
제 생각에 위급 상황 이라고는 인정 못하겠고,
핸드폰과 신분증이 없는 상태에서 3개월된 아이와 까페에서 잠깐 몸 녹이는 것도 '배려' 해 줄 수 없는가?
vs
방역 수칙 대로 안내한 직원이 잘못인가?
양 쪽 다 이해는 된다.
급한 일로 신분증 핸드폰 없는 상태에서 추운 날씨에 아이가 떨고 있으면 뭐라도 해야겠지.
스타벅스 직원 입장에서 나는 회사 직원인데, 배려랍시고 넘어갔다가 짤리면 그건 누가 책임질건가?
점장이었어도 문제다.
점장이 상황과 사정을 듣고, 배려를 해 줬다가, 코로나 터지거나,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은 되고 나는 안되냐며 난동 부리면 누가 책임 질 건가? 점장 본인이 책임지고 배려를 해줬다가 미담으로 퍼져서 좋게 끝나면 정말 다행인거고, 안좋게 끝날 확률이 엄청 높다고 생각되는데.
최악으로 그렇게 배려 해준다고 들어왔던 사람중에 확진자가 있어서 퍼지고, 신분증도 없고 qr 도 안찍어서 누가 왔다 갔는지 확인도 안되는 데다가, N 차 감염까지 퍼졌다?
그래서 구상권 청구 들어가서 몇억 배상 해야한다.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면 배려를 받은 사람들이 그 직원을 도와줄까?
그때 도움을 받았으니 우리가 몇천 나눠서 갚아줍시다 할거 같은가?
그렇다면 사유리씨는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했을때, 본인은 그 사람을 배려 해 줄까?
아 저렇게 된 상황에는 내 책임도 있으니 도의적으로 도와줘야겠다 그럴까?
그렇게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굳이 sns에 올려서 마녀사냥을 했어야 했나?
' 스타벅스는 3개월 된 아이가 밖에서 떨어도 신분증 핸드폰 없으면 입장 불가인 쓰레기 같은 업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가?
무슨 말로 포장해도 sns에 여론 몰이를 시작한 이상 돌이킬 수가 없다.
그냥 배려를 못받았으면 다른 가게를 찾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저 가게는 애가 밖에서 떨어도 문전 박대 하는 쓰레기 업체라고 방향과 목적이 뻔한 글을 써 놓고
'직원은 의무를 다 했지만 애 엄마는 내보내지 마세요'
이게 뭔 개소리여 ㅋㅋㅋㅋ
의무를 다 했지만 의무를 하지 마세요?
의무를 다 했지만 아이가 떨고 있으면 의무를 하지 마세요 바라는 건 당신이 의무를 다 하지 말고, 의무를 어겨서 짤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건가?
의무를 어겨서 구상권 청구 씨게 맞으세요?
의무를 어겨서 영업정지 당하세요?
그렇게 되더라도 의무를 어긴 당신 책임이지 내 책임은 아니니까요 ^^ ?
의무를 다 한 사람에게는 칭찬을 하고, 의무를 넘어서는 책임을 지우지 말아야 합니다.
의무를 다 했다고 욕하는게 무슨 인성인가요.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지 의무를 다 한 사람을 sns에서 마녀사냥 하는게 맞는 건가요?
동물병원까지 여유있게 들렀다가 스벅을 오신분에게 얼마나 긴급한 상황인지 이해도 안되고,
정신 차려야 할 사람은 사유리 쪽인 것 같습니다.
* 공감 되는 댓글 반응 캡쳐
"qr이나 신분증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는데
그게 불쾌했다고 하면 맘충에 가까운건 맞죠.
저걸 자기만 알고 있었으면 맘충이 아니지만
좌표찍고 욕해달란듯이 sns에 올렸으니까요.
흔한 맘충들이 딱 저렇게 행동하죠.
다른때였으면 저도 사유리편이었겠지만
현재 상태가 코로나로 인해서 저런 방역에 민감한데
그걸 안해줬다고 징징대는게 정말 별로라서요.
맘충의 정의자체가 자식 팔아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울려고 하는건데 저 상황에 딱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사유리를 맘충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저 행동은 맘충의 행동에 가까웠죠."
"
사유리는 동물병원에 먼저 방문할 정신이 있었으나, 상태가 좋지 않은 아이는 스타벅스로 데려갔다.
원 글 작성자는 위 한 문장에 답글을 달 수 있나요?
왜 사유리는 아이가 추워하는데 굳이 따뜻한 동물병원에서 나와 굳이 스타벅스로 갔나요?
저는 사유리가 쓴 글을 읽었을 때, 사유리와 아이가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이해하겠습니다.
인정이 없는 세상이 아니라, 여유가 있는 타인에게 굳이 인정을 베풀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 비상시국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시골 도시에도 5명 집합금지를 어겨 코로나가 또 퍼지고 있는 상황이지요.
내가 규칙 한번을 안지키면, 옆에 있는 누군가는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공간이라는 곳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주장과 같이 스타벅스 직원의 행동과 인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1. 개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갈 정신도 없었어야 하고
2. 스타벅스 직원은 아이를 보고 나서 119를 불러줬어야 합니다.
"
"
아기만 생각했다면 동물병원에서 나오지 말았어야죠. 왜냐면, 병원이라도 갈게 아니라면 그게 최선이니까요.
제일 먼저 방문한 뜨뜻한 실내공간. 거기서 왜 굳이 다시 추운 밖으로 나와서 스벅을 가야 했을까요?
동물병원에서 내쫓았을까요? 그렇다면 스벅보다 동물병원에 대해서 글을 썼겠죠.
고객이니 내쫓았을리도 없겠지만.
그냥 본인 편하자고 스벅으로 옮겨놓고 또다른 비상시국 하의 스벅에서 본인 원하는대로 안해줬다고
공인이 일반인에게 위해가 갈 수 있는 내용으로 저격하는 거라면 이해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
"
백일도 안된 애를 왕래하는 사람이 훨신 많은 스벅을 데려간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코로나 시국에?
전 코로나 터지고 애들 데리고 외식을 2~3번 밖에 안해봤는데요.것도 잠잠할때.
"
"
간단한거죠. 아기의 상태가 위중했다면 스타벅스에서 "아기가 위급하니 119좀 불러주세요." 라고 말만 하면 안해줄 직원이 없을 겁니다. 119올때까지 잠시 안에서 기다릴 수도 있을테구요.
위급상황이니 직원의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것이죠.
뜨뜻하고 편한데서 쉬려다 못하니 빡쳐서 올린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스벅보다 동물병원을 먼저 갔다는 점에서 아기가 위급이 맞는지도 의문이구요.
"
"
1. 스타벅스 직원이 절차의 이유로 내보냈다 = 정상
2. 처음보는 절차에 아기엄마는 당황스러울수있다 = 정상
3. 그걸 SNS에 올려 직원을 난감하게한다 = 비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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