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운영법, 공략?

클래시 로얄! 
슈퍼 셀의 새로운 게임 :-) 
이런 류의 공성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푹 빠져있네요. 
유투브의 방송들이 과금도 많이 하는걸 보면, 흡입력이 크네요. 
실버 상자 하나에 세시간 골드 여덟시간 
 

자이언트 상자가 12 시간 
 

마법 상자도 열두시간이네요. 

과금 없이 올라온 최종 스코어는 2400!
 

아무래도 카드가 랜덤으로 나오다 보니, 사람마다 받는 카드가 다르죠. 때문에 덱을 마음대로 만들 수 없는 것은 참 아쉬워요. 


 

새로운 카드가 나올 때마다 덱에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1900에서 2400까지 데려온 덱은 이겁니다.

해골 열기구? 저 친구랑 빙결 마법이 상성이 좋더군요. 상자를 열 때마다 빙결 마법을 원했지만, 아레나7의 골드 상자에서 전설 카드 프린세스가 나왔네요. 
덕분에 쭉쭉 점수를 올렸어요. 
 

프린세스는 1 레벨에 체력이 216입니다. 사거리가 9.5라서 타워 사거리 밖에서 범위 화살 공격을 날립니다.   계속 타워 피가 깍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카드를 쓸 것을 강요합니다. 화살비는 레벨 8? 정도까지 올려야 3코스트 대 3 코스트 교환이 되기 때문에 왠만해선 이득을 가져다 줍니다. 

과금도 하지 않았고, 원하던 빙결 마법도 없기 때문에 덱은 상대방의 좋은 카드를 카운터 치는 형식으로 운영합니다. 

시작할때 손에 네장의 카드를 들게 되는데, 그 카드가 공격적인지, 방어적인지를 판단합니다. 

해골 무덤과 폭탄병, 자이언트 해골은  방어적인 카드입니다. 
자이언트와 해골 비행선은 공격적인 카드입니다. 
중립적인 카드는 머스킷병, 고블린 오두막, 프린세스 입미다. 
 

해골 무덤은 상대방의 프린스, 호그 라이더를 막을때 사용 합니다. 3코스트로 5코스트 프린스 4 코스트 호그 라이더를 방어 하기 때문에 조금의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폭탄병은 상대의 바바리안을 막을때 사용합니다. 3코스트 폭탄병은 5코스트 바바리안을 쉽게 막아냅니다. 
2코스트의 이익을 얻습니다. 


  

자이언트 해골은 죽으면 700이 넘는 데미지는 주는 폭탄을 떨어뜨립니다. 

보통 골렘이나 자이언트 같은 타워만 공격하는 카드를 먼저 내고, 뒷편에 마법사나 머스킷병 같은 딜러 카드를 냅니다. 이럴땐 앞쪽에 해골 무덤으로 어그로를 받으면서, 다리를 넘어오는 딜러 앞에 자이언트 해골을 놓습니다. 그러면 자이언트 해골이 죽으면서 뒤쪽에 오는 카드들을 모두 폭파해버립니다. 

자이언트 해골이 상대방 건물에 붙는다면, 700의 폭탄 데미지 이상의 타격을 주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쓰기에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느린 공격 속도 때문에 1코스트 해골이나, 5코스트 바바리안에게 쉽게 무너집니다. 죽으면서 떨어지는 폭탄이 처리해주면 좋겠지만, 터지는 시간동안 빠져 나갑니다. 특히 바바리안의 경우 세마리만 살아서 넘어와도 타워에 많은 타격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 보는 상황이 생깁니다. 특히 미니언 패거리를 사용하는 상대라면, 극히 위험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적인 카드로 분류 했습니다. 

 

전설 카드인 프린세스는 중립적인 카드로 분류 하였습니다. 

사거리가 9.5로 타워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범위공격을 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마법 카드를 쓸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상대방이 바바리안이나 미니언 패거리 같은 카드를 냈을 경우에 사용하면 비용의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상대방의 유닛을 처리하고, 타워에 타격을 주거나 마법 카드를 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 수가 자유롭습니다. 
 

머스킷 병은 적당한 체력에 긴 사정거리를 가진 카드입니다. 비용이 4 로 저렴한 편에 속하고, 많은 카드의 카운터로 쓰기 좋습니다. 체력이 가득찬 머스킷병을 막주않을 경우 4~500정도의 타격을 입습니다. 
방어적으로 놓았다가 공격까지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고블린 오두막은 5초마다 고블린을 생산하는 건물 카드입니다. 
건물 카드 이기 때문에 건물만 공격하는 친구들을 막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해골 무덤과 다르게 최대한 성채 가까운 곳에 지어둡니다. 오두막에서 생성되는 고블린을 그냥 둔다면 상대방 타워에 한대의 공격을 하고 죽기 때문에 상대방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오두막을 없애기 위해서는 비용이 4 인 파이어 볼이나 6짜리 미사일을 써야 하는데, 교환비가 좋은 편입니다.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자이언트 입니다. 
체력이 3천이나 됩니다.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자이언트를 놓고 나서 수비를 하기에 좋습니다. 상대방이 자이언트를 막지 않는 다면, 뒤로 공격적인 카드를 배치해서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해골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조심히 써야 하는 카드입니다. 타워에 한발만 떨어뜨려도 600이라는 피해를 주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미니언 패거리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미니언 패거리에게순식간에 죽게되고, 상대의 미니언들은 아무런 피해 없이 날아오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프린스나 호그라이더가 있다면, 타워가 순식간에 부서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손에 해골 무덤이 없다면 방어가 먼저입니다. 상대방이 비용을 10까지 모아 프린스를 놓았다면, 해골 무덤으로 방어 합니다. 
바바리안은 폭탄병으로, 미니언 패거리는 프린세스로 방어합니다. 특히 프린세스의 경우 방어 이후에 공격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살려서 보내면 좋습니다. 

비용이 10 될때까지 아무것도 내지 않는다면 자이언트나 고블린 오두막을 놓습니다. 고블린 오두막은 상대의 방어 건물이나 타워를 조금씩 때립니다. 자이언트의 경우 다리를 건널 때까지 수비하는 카드를 놓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공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상대방의 비용을 보고 자이언트를 막기 위해, 비용이 5드는 바바리안을 낸다면 해골 비행선으로 공격합니다. 미니언 패거리나 해골을 낸다면 프린세스로 공격해줍니다. 

요새 엘릭서 정제소를 사용하는 덱이 많이 보입니다. 엘릭서 정제소는 10초마다 비용 1을 생산하는 건물입니다. 상대방이 비용 6을 사용하여 엘릭서 정제소를 만들었다면 공격 기회입니다. 시간은 상대의 편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카드를 배치합니다. 

여기까지가 대강의 운영법입니다. 프린세스가 없을때는 영웅 카드인 마녀를 썼었는데, 미니언 패거리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범위 공격하는 카드가 없을때 강력한 위력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