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朴 대통령, 민생 말 할 자격 있나···”.gisa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5일 “중진 차출, 현역 장관 징발이 누구 살림살이를 살찌우는 것이냐”고 말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진정한 새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우리 정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새정치’를 내세운 통합신당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을 재반박한 것이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말씀은) 참으로 맞는 말이다”면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복지공약 후퇴, 사라진 경제민주화, 대선 개입 이후 어른거리는 국가정보원 그림자가 민생과 관련 있는 일이냐”고 되물었다. 또 “자기 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 여당과 박 대통령은 왜 말이 없냐”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우리라도 약속을 지키겠다. 우리라도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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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4일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비난공세와 관련, "아마 제가 그리고 여기 계신 새정치 동지 여러분이 정말로 무서운가 보다"고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 전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신당 창당 설명회'에서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입을 연 9명 중 7명이 저를 비난했다. 어떤 최고위원은 저에게 '종북세력이 걷고 있던 길을 걷고 있다'고 색깔론의 낡은 칼까지 휘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막말 정치, 약속을 팽개치는 거짓말 정치에 약속 지키는 선의와 지혜로 맞서겠다"며 새누리당의 기초공천 폐지 공약 파기를 힐난했다.
그는 또한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 독주하고 있다"며 "약속을 지키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거짓말 정치와 약속 정치 중 약속 정치를 택한 이들에게 ‘책임정치를 포기했다’고 막말을 쏟아낸다"고 거듭 새누리당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민주당 동참으로 전선이 더 명확해졌다. 민주당도 뼈를 깎는 쇄신을 할 것"이라며 "제3지대 신당이 민생중심과 정치쇄신이라는 새정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다. 그리고 신당 구성원 모두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크게 하나가 되지만 호남 정치의 혁신은 이제부터"라며 "혹시 경쟁이 없어져 다시 기득권에 안주할 수 있겠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분이 있다면 저는 동지들과 함께 새정치의 이름으로 ‘절대 오산’이라고 경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서부터 더 멋있는 경쟁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당에서, 전북에서는 기득권에 대한 안주나 나눠먹기가 설 자리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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