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옹호 경관 승진! 우리 모두 되새깁시다.
2004년에 있었던 밀양의 집단 성폭행이었고, 고등항색 44명이 여중생 1명을
1년간 집단 성폭행 한 사건입니다. 처벌이 어찌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하지만 그 이후에 논란이 있었던건 가해자의 친구였던 여성이
성폭행 했던 가해자들을 옹호하며, 피해자를 깔보는 말을 했던 일입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된 가해 학생들은 모두 44명이다. 검찰은 이 중 10명만 기소했다. 나머지 34명 중 20명은 소년부에 송치했고, 13명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소권이 없다’며 풀어주었다. 한 명은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다른 청에 송치되었다.
2005년 4월 울산지법은 기소된 10명 전원에 대해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피의자들은 보호 관찰 처분 등을 받으면서 법적인 단죄가 마무리되었다. 호적에 ‘전과자’라는 빨간 줄도 남지 않았다. 피해자가 당한 상처와 고통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솜방망이 처벌이다. 지금은 모두 풀려난 상태이며, 대학에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얼마전에 올라왔던 성폭행범 고민글이 생각나네요.
미성년때 저지른 성폭행 때문에 소문이 나서 힘들다던 개소리 하던 분이요 ^^
빨간줄 그었어야 했는데, 미성년이라 안그어져서 안타깝네요.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41
관련 칼럼입니다. 역시나 우리나라 법은 관대합니다 ^^
언제나 피해자는 피해자일뿐, 가해자는 잘 살아갑니다.
" 44명 " 이
" 집단으로 성폭행" 을
어린 " 여중생 " 에게
" 1년간 " 했는데,
처벌은 이정도네요.
http://todayhumor.com/?humorbest_841527
이것 말고도 많은 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더 찾아보겠습니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17413
이 분은 경찰서의 경찰로 근무하고 있고,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44명이 집단으로 여중생을 성폭행 한 사건에 대해서 남긴 의견입니다.
아무리 어렸을 때지만, 충분히 인권의식이나 생각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찰 생활을 하고 있죠
지난해 몇몇 언론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해자들과 달리
아직도 정신적 충격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의 상황을 전하며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이 사건은 한 누리꾼의 의혹 제기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경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중"이라며 "
만약 동일인물이 맞다면 해당 여경이 소속된 경찰서 차원에서 해명글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625019
글 관련해서 웃긴일은 반성은 커녕 최초 유포자를 고발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무원이나 공직 자리는 깨끗하고 투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이 책임 의식을 가진 사람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철밥통에 먹고 살기 편하기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http://todayhumor.com/?bestofbest_70555
경남지방경찰청 '밀양 性폭행' 옹호 여경 "범죄자 입장도 생각…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204101141101053
중략
H순경은 2010년 경찰에 합격했고 자신이 다니던 경찰학원에 합격 수기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홈페이지에는 경찰 지원 소개 글을 통해 “겸손하고 부지런하며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범죄에도 범죄자의 입장까지 생각하여 성폭행을 당하게끔 하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모두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 뽑아 주십시오. 이종격투기도 좀 합니다”라고 밝혔다.
중략
특히 사건당시 경찰이 피해 학생들의 실명을 외부에 공개하고 "밀양 물을 다 흐려놨다"는 폭언을 퍼붓는 후진적 수사행태를 보인 전력까지 수면위에 떠오르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아아 그때 논란이 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이거였네요.
경찰 공무원 지원 글에 쓴 말과 가해자를 두둔하는 싸이의 글.
그녀는 정당한 시험을 패스했고, 경찰로 일 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 상태고,
특별한 잘못이 없는 한 해고 당하지 않도록 보호받는 신분입니다.
법에서도 지난 잘못은 다시 묻지 않습니다.
이런 말의 댓글이 있었습니다.
참 어딘가 모르게 마음에 닿는 말이었는데요.
사실 우리가 그녀를 비난할 권리가 있는가 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해야 겠습니다만,
법에서 지난 잘못을 묻지 않는다 라는 말이 와 닿으면서도 화나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부정을 저질러 당선된 대통령에게도 지난 잘못이기에 잘못을 물을 수 없나요?
과거에 욕하고, 성추행한 국회의원은 지난 잘못이기에 아무런 책임을 물을 수 없을까요?
( 김형태 새누리당 당선자 - 성폭행 미수 )
우리는 도의와 자질 등의 문제에서 비난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과연 성폭행범을 잘했다고 두둔하고, 피해자를 못생겼다고 욕 했던 경찰관이라.
과거의 잘못이니 현재에 물을 수 없다라.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네요.
과거에 선거 부정을 저지른 대통령은 이미 당선 된거니 수복해라 라고 못들은체 하고.
법이 지난 잘못을 묻지 않는 다는 말은 법이 제정된 이전의 문제에 대해서는
중복해서 죄를 물을 수 있기 때문에 묻지 않는다 라는 무슨 원칙에 의거한 거 아닐까요?
( 법을 잘 몰라서 그 원칙 이름이 생각나진 않습니다만.)
우리는 성폭행범 편인 경찰관에게 내 세금을 들여 월급을 주지 않겠다라는 주장을
할 수는 있을 겁니다.
만약 이 성폭행범과 한패인 사람이 경찰 시험을 통과 했다는 건
경찰의 인성검사라든지, 경찰의 시험 과정의 문제 일까요?
경찰이 잘못된 인성검사를 수행하여 잘못된 사람을 뽑았다면 우리는
경찰 시험 자체를 비난해야 할까요?
경찰이 분명히 잘못된 생각을 가진 잘못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과거의 잘못이고, 이미 선발되었으니 문제 삼지 못한다, 마녀 사냥이다 라면.
우리는 부정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에게 욕할 권리도 없는게 아닐까요?
과거의 잘못이며, 과거에 벌어진 일이고, 이미 헌법이 그를 보호하고 있는데.
하지만 의문을 가져봅니다.
아무리 친구라지만,
1년동안 44명이 집단으로 여중생을 성폭행 했는데,
자신의 친구를 두둔할 수 있을까요?
내 친구 중에 하나가 그랬다면, 더럽지 않을까요?
저라면 연락을 끊어버릴텐데요.
경관이 된 이후에도 페이스북 친구 였고,
사건이 붉어지자 올린 사과문도 처음엔 한줄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하지만 사과문 올린 이후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겠다며 찾기도 했었죠.
하물며 경찰관이 그런 친구를 두둔하며, 피해자를 모욕했습니다.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경찰의 자질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걸까요?
어떤 경찰이라도 이미 합격했다면, 과거의 문제는 상관이 없는 걸까요?
http://koickoic.egloos.com/viewer/646483
사진은 여기서 가져왔습니다만.
누군가가 저 가해자 쓰레기들의 정보도 찾아주신다면 좋겠지만,
일단은 지금 수면에 떠오른 성폭행 옹호 경관 뿐이네요.
이 문제도 우리 사회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문제 중에 하나네요.
14.03.28 추가 내용
밀양 성폭행 옹호 여경, 최근 승진시험 합격
http://todayhumor.com/?humorbest_858726
의견 1
2. 황순경이 일으킨 물의는 19세는 법적으로 성인에 준하는 나이이다.
(이 부분이 애매하긴 한데 성인에 준한다 그렇게 봅니다. 몇개월 사이 확 변하는 것도 아니고)
3. 황순경이 일으킨 물의는 가해자를 옹호하는 (용의자가 아닙니다)
4. 경찰 공무원의 경쟁률은 낮게는 20:1에서 높게는 300:1(2013년 1회 9급 기준)이며
5. 따라서 경찰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직업윤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재직하게 할 급박한 이유가 없다.
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령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차단.
성폭행 관련해서는 여경이 맡을 것이고 황선미 저 여자도 그 안에 포함됩니다.
나는 도저히 좆도 못생겼으니 강간당해도 상관없다며 가해자 두둔하는 여경이 그런 일 하는 걸 볼 수 없습니다. 어떻게 믿고 맡겨요?
은파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0대의 철없음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도 그게 용서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더군다나 특수직인 경찰입니다.
그리고 사과요? 최초 유포자 찾아 고소부터 하는 여자가 잘도 사과했겠습니다
////
사과문은 올렸지만 솔직히 내 생각을 말하자면
내 형제가 성폭행 가해자라도,
내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내 양심을 최대한 철저하게 외면해도
피해자에게 저런식으로 모욕적인 말은 못한다.
거기다 피해자가 봐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혹은 여보란듯이 싸이에 글을 남겨 놓았다.
어려서 철이 없었을 뿐이고 시간이 지났으니 용서해 주자?
아무리 철이 없어도 저런식으로 말하는 애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싸이에 써재낀 글을 보면 인성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문제가 없다고 할 수가 없지. 아무리 어렸다손 치더라도..
앞서 얘기했지만 어리다고해서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랬던 사람이 국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이 됐다.
누군가의 성폭행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된거지.
소름끼치지 않나?
이런일이 일어났어도 본인은 사과만 하면 끝이겠지만
그 알량한 글자 몇개로 피해자에게 입힌 상처는 누가 치료해주나..
사과 한다고 피해자에게 물질적 정신적 보상이 이루어지진 않으니까..
결국은 책임을 져야 한다
본인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로 보상을 해야 한다는 말이지.
그런 상처를 줘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고 잘 살면 피해자는 너무 억울하잖아?
직접 가해자는 아니지만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법이다.
비유가 너무 경박스럽고 사안에 어울리진 않지만
경박스러운건 저 사과문도 마찬가지다.
읽는 사람 보기좋게 띄워놓은 줄간격도 그렇고.
내 사과문 제대로 좀 봐주세요 하는것 같지 않나?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니겠지만 그렇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
뭘 한다 해도 고깝게 보이겠지.
한때의 치기어린 우정에 저지른 실수를 너무 가혹하게 책하는것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그런 작은 실수로 전 재산을 날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을 잃고,
죽을때까지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혹시라도 대중이 관용을 베풀어 많은 이들이 용서하게 된다면
그건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란걸 저 여경이 알아 뒀으면 한다.
속죄하는 삶을 살진 못하더라도 본인이 상처입힌 사람을 잊고 살지 않았으면 한다.
다른 사건을 수사할때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
직접적으로 관여한 그 40명이 넘는 놈들만 잘못임?
40명이 넘는 개씨발호로새끼들한테 1년이 넘게 윤간당했던 피해자에게 좆도 못생긴 년이네 어쩌네 씨부린 년입니다
피해자가 봤고 못봤고 간에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조롱한 씨발년이라구요
그런 씨발년이 피해자의 편에 서서 법을 수호해야 할 경찰이란 자리에 있다는데 상황 이해가 안됨?
/////////////////
경찰지원글에 이렇게 썼다지?
"사람들의 범죄에도 범죄자의 입장까지 생각하여 성폭행을 당하게끔 하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모두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 뽑아 주십시오."
성폭행을 당하게끔 하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성폭행을 당하게끔 하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그럼 사람들이 너 집단 강간하고 니가 성폭행을 당하게끔 하고다녔자나 하면 끝이네? ㅋㅋㅋㅋ
말한마디 잘못해서 짤리는 경우는 우리나라보다도 해외에 더 많습니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그렇게 됬는지 모르겠는데 법이 다 능사가 아니고 완벽한게 아닙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죄가 없게 되는건가요? 시간이 지나도 죄는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법으로 공소시효 정해놨다고 공소시효만 지나면 죄가 없어지는거 아닙니다.
법으로 정해놓은 죄는 없어질지 모르나 우리가 도덕적인 죄값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죄를 저질러 놓은 업보라고 생각하며 사죄하며 살아야겠지요.
금수강산 다바껴도 없어지는 죄는 없습니다.
애초에 죄를 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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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여성의 성폭행이나, 항거 불능의 성폭행에 대해서,
여자가 처신을 잘못했다느니, 애초에 술자리를 가지 말았어야 했다느니,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고, 취하지 않게 마셨어야 한다는 개소리 지껄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추가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글이었고, 늘 곱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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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성폭행이냐 합의하에 가진 관계이냐가 논란이 된 경우라면 또 모를까.
성폭행이었던 시점에서 [여자가 성폭행을 당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피해사의 상태에 단 1 %의 영향도 성폭행을 유도 할 수 없다.
성폭행은 오로지 가해자의 의사, 악의, 충동, 마비된 도덕관념 등으로 인해서만 이루어진다.
피해자가 그것을 유도하기란 불가능하다.
집에 왔더니 알몸의 여자가 혼자 사는 내 방 침대에 잠들어 있다고 해도
정상적인 도덕관념을 가진 남성이라면 그걸 덮치지 않는다.
나중에 그 모습을 떠올리면서 몰래 마스터베이션을 한다면 모를까.
실수라는 것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무릎에 테이블이 걸려서 국보급 도자기가 깨졌다,
냄비 들고 걸어가는데 갑자기 벌이 날아와서 기겁하는 바람에 찌개를 다 엎었다,
이런 식으로 당사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모든 성폭행은 가해자가 그럴 의사를 가졌기 때문에만 일어난다.
피해자가 이것을 유도하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것은 악행이지, 어떠한 경우에도 실수가 되지 못한다.
물론 성폭행의 의사는 있었어도, 악의가 없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건 어린애가 총이 뭐하는 물건인지 모르고 방아쇠를 당긴 것과 마찬가지다.
악의가 없이 성폭행을 했다는 것은 [여자를 강제로 강간하는 행위]가 [죄]라는 인식 자체를 하지 않고 있었다는 의미다.
이 또한 정상적인 도덕관념을 갖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사회에서, 정상적인 도덕관념을 가진 사람은 하지 않는 일이다.
강간범들이여.
변명하지 마라.
너희는 오로지 자신의 의사로 여성을 강간하였다.
너희가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든 이유는, 너희 자신의 악의와 의사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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