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세월호 유족들, 조문 온 박 대통령에게 격렬한 항의
사회2014. 4. 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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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세월호 유족들, 조문 온 박 대통령에게 격렬한 항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4978.html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새로 설치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을 마친 후 유가족들의 항의를 메모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2014.4.29 / 청와대 사진기자단 |
“대통령 자식이라면” “여기까지 와서 사과도 안해” 고함
경호원 호위 속 분향소 빠져나가자 대통령 조화 치워져
대통령은 뻣뻣했다. 사과도 없었다. 성난 유족들은 가슴을 치며 고함을 질렀고, 대통령의 조화는 분향소에서 끌려나왔다.29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차려진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굴욕을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지 보름이 다되도록 ‘책임자 엄중 문책’ 등의 발언만 쏟아내다 이날 처음으로 검정색 정장을 하고 유족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박 대통령은 희생자 영정에 분향했다.앳된 얼굴의 희생자 영정에 머리를 숙일 즈음 여기저기서 울분 섞인 고함이 터져나왔다. “대통령 자식이라면 이렇게 했겠어?” “여기까지 와서 유족들 만나 사과 한마디 안할 수 있느냐?”며 격렬히 항의했다.분향을 마친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17일 전남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학생들의 학부모들과 만난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었다. 그러나 이날 역시 사과의 말이나 글은 없었다.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새로 설치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하고 있다. 2014.4.29 / 청와대 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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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진찍으러 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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