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에 관한 루머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혈액에 관한 루머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헌혈을 꾸준히 하고 있고, 또 이 일에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찾아봤습니다.
사실 내가 헌혈한 피로 돈놀음을 하거나, 수익을 빼돌려도 괜찮습니다.
결국엔 필요한 누군가에게 수혈이 될테고( 또는 약으로 ), 생명을 나누는 거니까요.
누군가는 살기 위해서 수술을 받는데, 그 수술 중에 필요한 피는 헌혈이 아니고서는
얻을 수 없으니까요.
일단 적십자사 홈페이지 부터 검색을 합니다.
혈액 수가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 됩니다.
헌혈할때 간호사의 인건비,
헌혈 장비와 일회용 도구들의 비용,
4000원 정도의 기념품,
헌혈자에게 주는 음료와 과자,
헌혈의 집 땅 임대료 ,
헌혈 홍보비로도 쓰이네요.
저는 성분헌혈을 주로 해요.
혈소판 헌혈 가능자가 적어서 늘 혈소판을 하고 있네요.
어떤 뭐 같은 사람이 오래 전에 올린 루머가 아직도 사실이라며 돌아다니고 있네요.
http://ghestalt.egloos.com/4266861
여기서도 2009 년에 찾아본 분이 계시네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답변 내용입니다.
헌혈증서는 헌혈자 또는 헌혈증서를 양도받은 자가 의료기관에 그 헌혈증서를 제시하고 무상으로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의료기관에서 수혈을 받은 환자가 진료비 계산시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수혈비용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 한도 내에서 진료비를 공제받는 것입니다.
>자원봉사활동 모임내 헌혈뱅크의 답변입니다.
http://www.hftf.or.kr/bbs/zboard.php?id=bank_board&page=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
의료기관에서 수혈을 받은 환자가 진료비 계산시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수혈비용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 한도내에서 진료비를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무상으로 수혈받을 수 있는 혈액량은 당해 헌혈자가 헌혈한 혈액량이며, 헌혈자가 성분채혈에 의한 헌혈을 한 경우에는 헌혈 1회당 전혈 400밀리리터의 범위안에서 무상으로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제17조 제1항에 의하면 수혈을 받은 자가 다른 법령에 의하여 수혈비용의 일부를 지급 받은 경우에는 그 금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법령이라 하면 산재보험법, 건강보험법, 자동차보험법 등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 수혈을 받고 헌혈증서를 제출했는데 증서 1매당 5,000원 정도 밖에 공제받지 못하신 것은 다른 법령 즉 건강보험법에서 의해 보상을 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건강보험 입원 환자의 경우 총 진료비중 80%는 의료보험조합에서 부담을 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데 이때 헌혈증서를 제시할 경우 20%를 공제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헌혈증서를 제출할 경우 수혈료에 있어서는 전액을 공제받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덧붙여 다른 법령에 의해 보상받지 못한 일반수혈자의 경우에는 수혈료 100%를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일반적인 건강보험을 든 사람이 병원에서 수혈을 받을때 혈액 한팩당 만원을 낸다고 해봐요.
그렇다면 건강보험에서 80 % 를 / 팔천원을 내고,
본인 부담 금액 20% 전액을 보상 받는 거에요.
만약 건강보험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분이 헌혈증을 낸다면
본인 부담금액 100% / 한팩 만원 전액을 보상 받는 거라네요.
더군다나 혈액형이 뭔지, 무슨 병이 있는지, 어떤 상황으로 쓸지도 모르는데, 병원에서 나 수혈할거니
혈액 한팩만 줘요. 얼마에요?
무슨 뱀파이어 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서 환자가 피를 구매하나요?
http://carcinogen.tistory.com/98
적십자가 공짜로 피 긁어모아서 장사한다는 불신이 팽배해있는 것도 사실이며, 이를 바탕으로 적십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각도 만연해있다.
만약 혈액제제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데로 폭리가 취해진다면 정부에서 가만히 두겠는가? 당장 '한국 혈액 제제 공사'를 만들어서 주요한 수입원으로 삼겠지.
이명박근혜가 이런 폭리 사업을 그냥 놔뒀을 리가 없죠.
바로 자기 사위나 손자나 친척이나 아는 지인이나 선거 관리부 차장이라도 심어놨겠죠.
혈액관리본부의 본부장이 똥누리당이 아닌 것만 봐도.
뭐.. 모르긴 몰라도 어떤 끈이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이 나라가 원체 썩어서.
http://blog.naver.com/blood_info/90180887983
대한 적십자 블로그 에서 가져왔습니다.
저 자막을 오해할만하게 달아놨네요.
먼저 대한 적십자 회비는 100% 구호 복지로 사용 됩니다.
다음으로 "병원에서 돈을 받는다" 라는 오해가 있는데요.
간호사, 유지비, 재료비만 병원에서 지불.
혈액은 무상으로 제공.
병원에서 지불하는 돈도 정부 혈액관리 위원회에서 정해진 혈액 수가만 받게 되어 있음.
다음 루머는 제약회사 관련 루머.
알부민이나 혈액 응고 인자 등을 만드는데 사용 하는 혈장.
혈장을 분리하고 관리하는 비용만 제약회사( 녹십자 등 ) 에서 받음.
혈장의 가격을 받는 것이 아님.
혈장이 부족하여 알부민등의 혈액응고제제를 만들지 못해 미국에서 수입중.
미국은 혈액사업도 민간기업이 끼어들어 혈장 헌혈한번에 5만원? 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고 하네요,
미국 이야기는 들은 이야기라 정확한 정보가 없네요. 유상 헌혈로 검색해도 나오는 내용이 없고.
14년 수혈비용 보상금 계산기래요.
어떻게 쓰는건지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수혈 받는데 저 비용이라는 건지, 보상 받는게 저 금액이라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헌혈증이 있는데도 비용을 지불 하는 이유
http://blog.naver.com/kd_fam?Redirect=Log&logNo=20203854055
어떤 혈액제재라해도 헌혈증 1장을 혈액 1단위로 여기지만 실제 수혈에 필요한 검사 비용과 재료대, 시술료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혈은 매우 중요한 의료 행위 가운데 하나로 임상에서도 신중히 이뤄지고 있다. 흔히 같은 혈액형이면 모두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수혈 받게 되는 혈액이 내 몸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은 같은 혈액형의 혈액제제 중에서도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혈액을 가려내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전문 의료진들은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예의주시하며 직접 수혈을 시행한다. 따라서 시술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물론 건강보험은 입원 후 수혈 시 2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기 때문에 헌혈증의 위력이 결코 약하지는 않다. 하지만 외래에서 수혈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이 50~60%로 늘어날 수도 있다. 입원과 외래의 건강보험 적용율이 매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hi35mm?Redirect=Log&logNo=40006024387
수혈 비용 보상 처리
http://www.dailypharm.com/News/175535
감사결과 김모 전 관장과 박모 전 관장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대관사실을 은폐하고 대관료를 현금이나 별도계좌로 빼돌린 뒤 미수금으로 관리해왔다. 횡령금액은 총 52회에 걸쳐 8500여만원에 달한다.
또 적십자사는 2년 전에도 지사 정기감사를 실시했지만 이런 비리를 적발하지 못했다면서 부실감사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리가 아주 없진 않군요.
그 이전에도 많은 일이 있었다는데 10년 기사까지 밖에 검색을 안했어요.
다른 비리에 대해 아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27대 총재입니다.
특별히 어떤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경력만 보고는.
혈액 보유 상황입니다.
혈액이라는게 오래 보관 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이 금방 사라지고, 소모 됩니다.
전 사실 제가 헌혈한 피로 누군가가 장사를 해 팔아 먹는다고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제가 직접 피를 뽑아 관리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 보다는 훨씬 간편하고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엔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고, 적십자의 비리나 피로 장사를 하는 것 등의 일로
헌혈을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와는 별개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헌혈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되는
사람이 생길까봐 찾아봤습니다.
검색 능력과 글 작성 능력이 미흡하여 틀렸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오늘 연느님의 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연느님은 사랑이니까요
헌혈도 사랑입니다.
제가 알고 싶어서 찾은 것도 있지만...
한시간 넘는 시간동안 적십자 블로그 700개의 게시물 부터
2010년 뉴스 기사까지 검색하느라 힘들었는데 칭찬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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