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Snow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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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2013)

The Attorney 
9.6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12-18
글쓴이 평점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http://www.lawyersong.kr/

 

변호인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요건 무비 월드에서 나온 변호인 소개입니다.

 

9분짜리라 줄거리가 좀 더 상세해서 좋습니다.

 

웃을거리와 감동. 두 부분 모두 괜찮을거라 생각 되네요.

 

 

 

이 쪽은 메인 예고편 입니다.


메인 예고편은 1분 24초 정도, 짧은 분량에 영화를 담으려다보니,


위 쪽의 유투브 동영상에 비해 재미있는 부분도 나오지 않고, 


변호인을 맞게 되는 스토리가 좀 부실해 보입니다.


마지막 공판 과정보다는 왜 변호인을 맞게 되었나 하는 부분이 좀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변호인이니까 당연히 검사와 싸우고, 재판하겠지 하는 생각은 들테고,


그럼 왜 세금 전문 변호사가 인권 변호사가 되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네요.

 

국밥 부분이 꼭 들어갔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다른 영화 리뷰와는 조금 다르게 유투브 영상을 위로 올렸습니다.

 

 

감독
양우석
주연
송강호 (Song Gang Ho)송우석 역 
출연
김영애순애 역 
오달수 (Dal-su Oh) 
곽도원 
시완진우 역 
이성민 
조민기 
이정은 
특별출연
류수영 
각본
양우석
윤현호 (Yun Hyun-Ho)
배급
NEW

 

 

 

 

감독의 이름인 " 우석 " 과 송강호씨의 성 " 송 " 을 따서 송 우석이라는 주인공 이름.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검사 역을 맡아, 옛날 판사의 포스를 100% 보여준

 

곽도원씨.

 

배우 오달수의 연기는 두말 할 것 없고, 특별 출현으로 류수영씨가 보이네요.

 

배우 조민기는 악역 검사 역할을 멋지게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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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은 별 다섯개 만점에 별 네개 반 입니다.


위쪽에 다섯개를 준 이유는 일베 벌레들이 평점 테러 한거 생각해서


반개 올려 매겼습니다. 더러운 벌레들.


[★★]


포스터나 영화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드라마 형식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첫 머리에 나오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 이 영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허구입니다. "


사실을 사실대로 말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과 겹쳐져서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실제 인물인 " 노무현 " 대통령의 과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살았고, 돈 잘 벌던 변호사가 어째서 돈 한푼 못 받고,


정부와 현실에 버림 받는 인권 변호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송우석이 판사를 때려치고 변호사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세법 변호자로 돈을 모으고, 부산에서 제일 돈 잘버는 변호사가 됩니다.


하지만 국밥 집 아들이 빨갱이로 몰리면서 변호를 맏게 됩니다.


영화의 초반부와 중반부에 약간 느슨해지는 부분과, 진우를 고문하는 장면이


저에게는 오히려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였습니다.


조금 더 긴장감 있게, 그리고 고문 장면은 짧게 연출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 연출은 전부 만족스럽습니다.


영화가 절정에 이르면서 마지막으로 송우석이 국밥을 먹는 장면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지고 슬픕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나오는 명대사.


"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닌가? 니가 데모 몇 번 한다고 계란으로 바위를 부술 수 있을거 같아?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 보여? "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산 것이요, 결국 바위를 넘는 것은 산 것 입니다."


더불어 출석 체크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나오는 음악은


감동과 여운을 두배로 만듭니다.


좋은 영화와 좋은 음악이 어떤 감동을 만드는지는 


영화관에서 직접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변외편 ==========


영화의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영화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로.


영화 내용의 많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니 영화를 보신 분만 클릭을 요합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