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월 가계부
가계부 쓰는 걸 한참 미뤄두다 어제 정리했다.
다 정리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쓴 내역을 다 입력했다.
요즘은 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와서 편하다. 덕분에 10월부터 밀렸던 가계부를 이제와서 작성해도 불편함이 없으니.
쭉~ 써온 내역을 입력하다 보면 이날은 이런 걸 했는데, 저 날은 어디서 사먹은 내용이지 하고 생각도 나고 좋다.
하지만 도저히 어디에 쓴 건지 모르는 문자도 몇 통.
그래서 기록을 생활화 하기로 했다.
편한 가계부 어플을 아이폰4부터 사용해 오고 있다
11월 내용.
그래도 번 만큼 받은 만큼 썼다. 마이너스 안나게 잘 쓰면 된거지.
먹는데 드는 돈이 제일 많다. 20만원.
문화라고 23% 되어있지만 사실 9만원이나 되는 핸드폰 비용.
교통비야 학교 다니니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비용. 오히려 생각보다 적다.
생필품은 로봇 청소기 할부... ㅜㅜ 아직 몇개월 더 남았다.
12월 가계부
12월도 마이너스 안나게 잘 썼다.
특이한 점은 옷을 조금 샀다는 것?
스트라입스 셔츠 한장, 잭앤질 바지 한장, 유니클로 바지 한장
유니클로 바지는 실패했지만, 셔츠와 잭앤질 바지는 마르고 닳토록 입고 있음.
종강을 하면서 식비가 줄었네.
으 1월달은 여행도 끼고, 이것저것 산것도 많아서 끔찍하다 어떤결과를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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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오늘의 커피
오늘의 커피는 도미니카 바라호나 라는 원두로 내린 드립!
약간 부드럽고 고소한 맛.
이상하게 커피마시러 가야지 하고 결정한 날엔 잠을 설친다.
지난 주와 2주 전에는 커피를 늦게 마셨으니 그렇구나 했는데, 어제는 정말 완벽하게 잘 준비를 하고 누웠는데도, 설친다.
sleep cycle 이라고 알람 어플인데, 침대에 놓아두면, 뒤척임을 진동으로 감지해서 기록하고, 잠을 얼마나 잤는지 파악한 후
잠에서 깨기 좋은 타이밍에 알람을 울려준다. 이 어플을 맞춰두면 생각보다 기분 좋게 일어나는 일이 많아서,
( 사실은 알람 맞춰두면 꼭 알람 울리기 전에 깬다) 최근에 맞춰두고 자는데, 어제는 정말 밤을 샌 느낌이라, 확인해봤다.
열시에 일어나고자 알람을 맞춰두었건만, 여섯시에 일어나버렸다.
수면 품질도 48% 밖에 안되는 최악의 날인데다가, 기록상으로는 두번이나 잠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눈을 계속 감고 있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이랄까?
전혀 잠든 것 같지 않은 상태로 네시간이 흘렀고, 그나마 좀 더 자보겠다고 누운 시간이 한시간 정도.
더는 안되겠다, 운동을 포기하자라는 생각에 조금 일어나있다가 아침 먹고 다시 쪽잠을 자야겠다 생각 했는데,
왠 헬스 동영상에 자극 받아 운동하러 나섰다.
헬스 동영상은 여자들 동영상이었지만, 요새 땡기는건 이병헌의 근육!
구글에 이병헌 복근 큰 싸이즈를 검색했는데, 큰 사이즈는 잘 없네. 이병헌은 누드 사진 한번 안찍으려나?....ㅋ
여튼 이 사진들에 자극 받아 내 잠을 포기하고, 운동을 하러 나왔다.
좀비처럼 휘적휘적.. 운동 하다보니까 머리가 너무 길어. 딱 두달 지났고, 설 지나고 자르자 생각했는데, 모자를 써도 커버가 안되는 모습을 보니
결국 자르기로 결심. 다행히도 딱 좋은 시간에 예약을 잡을 수 있어서 졸린 상태로 자르기 시작했지.
열심히 졸면서 짧게 잘랐는데, 약간 둥근 스타일이면 좋겠는데, 디자이너 스타일대로 잘라서 약간 네모나 보이고, 덕분에 늙어보인다.
하지만 잘 자르시니 머리가 많이 자라도 어색해 보이지 않는거겠지.
여름 시즌 머리는 좀 바꿔봐야겠다. 괜찮은 머리 하나 들고 가서 해달라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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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나 탱자탱자 놀다가 이제서야 운동..
그래도 언제나 하고나면 보람찬 하체 운동.
스쿼트 워밍업으로 빈봉 20회
10 kg 15회
20 kg 10회 2세트
30 kg 10회 3세트
20 kg 10회 2세트
레그 프레스
50 kg 20회 3세트
레그 컬
15 kg 10회 3세트
레그 익스텐션
15 kg 10회 3세트
덤벨 런지
5kg 10회 1세트
뭔가 안땡겨서...
마무리 운동
케틀벨 8kg 50회씩 2세트
딥스 15회씩 3세트
행잉 레그레이즈 15회 4세트
라잉 레그레이즈 30회 4세트
백 익스텐션 10회씩 3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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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기는 시간이 늘어가고,
머그잔에 따뜻한, 쓴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게 되는 생각.
뜨거운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나면, 컵에 남게 되는 흔적.
처음 몇 방울은 좋으나, 많아질수록 지우고 싶어 지는 흔적.
그래서 후루룹 입에 머금고, 컵에서 잠시 머물렀다 떨어진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남을까 하고.
왠지 그 모습이 연인과 가볍게 쪽 하고 나누는 키스 같다.
한번 두번 키스가 늘어갈수록 흔적은 짙어지고,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가 없다.
남은 커피만큼 더 늘어가는 흔적들.
그러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
지워지지 않는 추억처럼,
울고나서 얼굴에 남은 눈물자국처럼,
빈 잔에 덩그러니 남아있다.
오늘도 손잡이에 온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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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오전 0시 54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0) | 2014.01.15 |
1화부터 다시 봅니다~
이 드라마는 늘 재미있어.
보다가 대사 하나.
" 넌 네 옷보다도 날 배려하지 않았어 "
화려하게 입고나온 세라에게 옷을 걸쳐주던 임태산이 던진 한마디.
뽐내려고 입고 나온 건 이해하겠어.
하지만 너도 날 이해해야지.
서로서로 약간의 배려가 필요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휴 운동할때 음악을 들으며 하는데,
전에 쓰던 암밴드를 잃어버려서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또 지름.
다행히 작년 자전거 살때 쌓아둔 2만 마일리지를 써서 만원에 결제!
아우 배고프다.
더 배고프기 전에 얼른 자야겠어.
오늘의 운동은 가슴 운동.
남자는 역시 넓고 탄탄한 가슴이지.
벤치 프레스
20kg 으로 10회 씩 4세트
30kg 으로 9 회 씩 2세트
40kg 으로 8회 씩 2세트
덤벨 플라이
5kg 으로 30회
덤벨 프레스
7kg 으로 15회
8kg 으로 15회 씩 2세트
9kg 으로 15회
덤벨 플라이
5kg 으로 30회
인 클라인 프레스
10kg 으로 4세트 10회씩
흐음. 세트 량을 적게 해버렸네
체스트 딥스 1세트
팩덱 플라이
15kg 으로 20회씩 4세트
체스트 딥스8~10회 + 행잉 레그레이즈15회 3세트
라잉 레그레이즈 25개씩 4세트
8kg 케틀벨 스윙 50회씩 2세트
3km 달리기 20분 시속 9km 유지
휴~
운동하면서 노래 듣는게 좋은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사는건 어떨까 고민을 잠깐 했다.
2014년 1월 15일 오전 0시 54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오늘 운동 목록.
스쿼트 빈봉 1세트 20개
10kg 2세트 10개
20kg 2세트 10개
30kg 2세트 10개
스미스 머신으로 30kg 3세트
다리 밀어올리는 운동.. 이름 까먹음 ㅋ
40kg 4세트 15~20회
레그컬 15kg 3세트
레그 익스텐션 15kg 3세트
덤벨 런지
12kg 양쪽 다리 각 10회씩 2세트
8kg 2세트
6kg 2세트
케틀벨 스윙
8kg 50회씩 2세트
행잉 레그레이즈 15회 3세트
라잉 레그레이즈 25회 3세트
딥스 10회씩 3세트
샤워장에 따뜻한물 안나온대서...
달리기는 패스.
그런데 따뜻한 물 나온게 에러
2014.01.15 블로그 개설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초대장을 보내주셨어요.
http://love1977.tistory.com/ > 여진아빠의 함께보는 세상
일단 글 작성부터 해 봅니다.
티스토리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작성 느낌은 다음이랑 거의 같은 듯한데,
더 알아봐야겠습니다.